아시아조종사교육원, 국내 최초 한서대학교에 조종사 양성 학과 개설
작성자최고관리자
- 등록일 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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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위한 조종사교육 및 비행훈련 등의 항공 전문교육기관인 ‘아시아조종사교육원(이덕형 대표이사)가 19일 한서대학교과 ‘산학협력’ 협력 등을 체결, ‘한서대학교’내에 조종사 교육 관련한‘계약학과’를 신설하기로 했다.
충청남도 태안에 위치한 한서대학교는 4년제 종합대학교로 국내에서 한국항공대학교와 함께 조종사 교육 및 비행 훈련을 할 수 있는 활주로를 갖고 있는 국내 유일한 4년제 종합대학교다. 산학협력 ‘협약식’은 19일 한서대학교 본관에서 한서대학교 산학협력단의 김상옥 국장과 아시아조종사교육원 최병준 경영기획 실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 됐다.
이번 ‘협정서’에는 국내 항공 산업의 발전에 필요한 조종사교육 및 훈련 등을 목적으로 상호 협력하며 한서대학교내에 ‘계약학과’ 설립 및 학사 운영을 목적으로 한다.
한편 아시아조종사교육원과 한서대학교가 개설한 계약학과는 국가,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의 요청에 따라 대학이 이들과 계약을 맺고 설립하는 특정 분야의 정규 학과를 일컫는다. 아시아조종사교육원 이덕형 대표는 “국내 최초로 한서대학교와 산학협력을 맺고 향후 항공사 프로 조종사를 양성하는 계약학과 신설 등을 추진한 것”이라며 “국내 최고의 조종사 교육 및 비행훈련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한서대학교와 아시아조종사교육원은 2014년 하반기 대학교 입학사정 등을 통해 조종사 교육 및 훈련과 관련한 ‘계약학과’ 등을 개설, 4년제 대학 졸업자와 전문대학교 졸업자들을 대상으로 한서대학교 3, 4 학년의 편입생 등을 선발한다.
이미 한서대학교는 지난 2009년 아시아나항공과‘산학협력’ 등을 맺고 2학년 이상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예비조종사로 10여명을 선발해 조종사 교육 및 훈련 등을 통해 졸업 후 아시아나항공에 취업시키고 있다.
손정우 기자 jwson@e-segye.com